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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IL ANIME #2. 변화하는 시대, 저물어 가는 검의 신념 [바람의 검심 성상편 : Rurouni Kenshin Seisouhen]
MASIL ANIME #2. 변화하는 시대, 저물어 가는 검의 신념 [바람의 검심 성상편 : Rurouni Kenshin Seisouhen]
2020.08.02# 바람의 검심 시리즈의 마무리를 찍는 성상편 바람의 검심은 시대순으로 보았을 때 켄신의 어릴 적 칼잡이 모습을 담은 추억 편에서부터 티비판,극장판,성상편으로 나뉜다. 추억편이 켄신이 칼잡이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편이었다면 성상편은 칼잡이로서 켄신의 끝을 상징하는 편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추억편이 굉장히 작품성이 높았기 때문에 후속작인 성상편도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크게 흥행은 하지 못했다. 내가 감상을 했을 때도 추억편을 보고 높아진 기대감 때문이었는지 성상편은 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람의 검심 성상편은 나쁘지 않은 작품이었다. 나름 바람의 검심 시리즈를 마무리 한다는 의미에서도 꼭 나왔어야 했던 시리즈였기도 하고.. #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변해버린 등장인물의 모습들 성상편..
MASIL GAME #2. 일러스트가 예쁜 수집형 국산가챠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 Destiny Child]
MASIL GAME #2. 일러스트가 예쁜 수집형 국산가챠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 Destiny Child]
2020.07.21# 우연히 알게 되어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는 게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우연히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걸 알게 되었고 뭔가 스타일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같고 이상하게 끌려서 사전예약을 하고 오픈하고 지금까지 꾸준하게 즐기고 있는 게임이 되었다. 내가 최초로 사전예약을 하고 플레이를 한 게임이기도 하다. 사실, 현재는 게임이 크게 재미있지는 않고, 그저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 캐릭터를 모르고 5성 확정권을 모으는데만 재미를 느끼고 있다. 전투도 처음에는 콘텐츠가 많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신규 콘텐츠는 나오지 않고 계속 콘텐츠 돌려막기를 하고 있어서 업데이트가 되어도 큰 기대가 되지 않는다. 그나마 과금을 하지 않아도 나름 플레이하는데 큰 지장이 없어서 현재는 무과금으로..
MASIL FAVORITE #1. 윈도우 바탕화면을 멋지게 꾸며보자 [레인미터 : RAINMETER]
MASIL FAVORITE #1. 윈도우 바탕화면을 멋지게 꾸며보자 [레인미터 : RAINMETER]
2020.07.19# 레인미터? 레인미터란 윈도우 바탕화면을 커스텀하며 좀 더 멋지게 꾸미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확히는 위젯들을 윈도우 화면에 배치하여 커스텀하는 개념인데 윈도우 위젯은 아마도 xp때인가 7 때부터 가능한 걸로 알고 있다. 아마도 내 기억에는 온도계, 달력, 메모 뭐 이 정도로 간단했던 것 같은데 레인미터는 좀 더 다양한 위젯의 기능과 디자인으로 기본 윈도우 위젯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위젯의 기능은 컴퓨터 온도, 시간, 달력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하드용량, 음악 플레이어 이퀄라이져, 현재 날씨, 바로가기 등 내가 알지 못하는 많은 기능들이 있고 디자인도 상당히 다양하게 존재한다. # 어렵지 않은 설치 내가 처음으로 레인미터를 알게 된 건 뭔가 바탕화면을 잘 꾸미고 싶기도 한데 한계를..
MASIL MUSIC #1. 추억을 음악으로 느끼게 해 주는 가수 [ZARD : 사카이 이즈미]
MASIL MUSIC #1. 추억을 음악으로 느끼게 해 주는 가수 [ZARD : 사카이 이즈미]
2020.07.17# 어릴 적 추억 속에는 항상 ZARD가 있었다. 자드를 알게 된 게 언제였는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이다. 이미 나는 3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지만 아마도, 과거 고등학교 시절 막 일본문화를 접하게 되었을 때쯤 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 시골집에 컴퓨터와 인터넷을 꾸역꾸역 설치하고 일본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빠져들어갔을 때 자드라는 가수를 알기 전에 이미 애니메이션 음악으로 목소리를 먼저 들었을 것 같다. 물론, 나는 내 친구들보다는 깊게 일본 문화에 빠져들지는 않았고 깊이가 꽤 얕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 당시에는 참 좋은 음악과 가수들이 많았던 것 같다. WAND, 라르크 앤 시엘, X-JAPAN 등 대부분 애니메이션 음악을 통해서 알게 된 가수들이 많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일..
MASIL MOVIE #1. 90년대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멜로영화 [러브레터 : Love Latter, 1995]
MASIL MOVIE #1. 90년대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멜로영화 [러브레터 : Love Latter, 1995]
2020.07.14# 90년대 그 시절 그 감성, 그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 사실 러브레터는 매우 유명한 명작 멜로 영화이지만 나는 이 영화를 보게 된 건 불과 오래되지 않았다. 그저 너무나 유명한 영화, 그리고 영화보다도 더 유명한 영화 속 대사 "오겡끼데스까, 와타시와 겡끼데스" 만 알고 있었을 뿐, 러브레터가 왜 20년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최고의 멜로 영화로 각인되어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 날 우연히 상동 뉴코아 아울렛에 돌아다니는데 음악 cd와 dvd를 판매하고 있는 상점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는데 러브레터 dvd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런 상점에 가면 굳이 필요하지 않은 물건도 이상한 감성에 휘말려서 충동구매를 하게 된다. 특히 서점이 더욱 그렇다. 아무튼..
MASIL ANIME #1. 막부말기 격동의 교토, 검의 신념과 정의 [바람의 검심 추억편 : Rurouni Kenshin Memories]
MASIL ANIME #1. 막부말기 격동의 교토, 검의 신념과 정의 [바람의 검심 추억편 : Rurouni Kenshin Memories]
2020.07.09# 아직도 감동이 느껴지는 애니메이션 이 애니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친구 때문에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그때 당시 나는 바람의 검심을 만화책으로 들어본 적만 있었지 애니메이션으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 처음에 보면서 이게 무슨 내용인가.. 친구는 왜 저렇게 이 애니메이션에 열광을 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른이 되고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바람의 검심 추억 편이 왜 아직도 명작반열에 올라와 있는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나는 추억편 특유의 영화스러운 무거운 분위기와 굉장히 매력 있는 액션신, 그리고 수준 높은 배경음악에 매료되어서 몇 번이나 다시 보고 지금 2020년에도 이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가끔씩 보곤 한다. 친구는 이미 고등학교 때 너..
MASIL GAME #1. 무너진 원더랜드, 잔혹동화속의 앨리스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 Alice Madness Returns]
MASIL GAME #1. 무너진 원더랜드, 잔혹동화속의 앨리스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 Alice Madness Returns]
2020.06.28잔혹동화 속의 앨리스라니 너무 취향저격인 게임 나는 잔혹동화 같은 분위기를 매우 좋아한다. 뭔가 동화스러우면서도 마치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하지 못할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고, 그 살벌한 분위기가 굉장히 마음에 든다. 앨리스라고 하면 단아하고 순수한 한없이 착할 것만 같은 느낌인데 그 앨리스가 식칼을 들고 멋진 액션을 보여주면서 원더랜드 안에서 괴물들과 싸우는 설정이라니! 정말 너무나 특이하고 매력적인 설정인 것 같다. 내가 이 게임을 알게 된 건 한참 전에 초, 중, 고, 심지어 대학교까지 같이 나온 친구인 천석이와 게임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가 마지막으로 게임을 한 게임은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였다고 나한테 말을 해 주었는데, 이상하게 게임의 이미지나 플레이 영상도 본 적이 없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