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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IL ANIME #4. 중학생 소녀의 풋풋함이 담긴 힐링애니 [귀를 기울이면 : Whisper Of The Heart]
MASIL ANIME #4. 중학생 소녀의 풋풋함이 담긴 힐링애니 [귀를 기울이면 : Whisper Of The Heart]
2020.12.21# 이 시절에도 느낄 수 있는 지브리감성 1995년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었고 거기에 지브리 특유의 감성까지 더해지면서 뭔가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현실세계와는 벗어난 뭔가 판타지스러운 세계관이 특징인데 귀를 기울이면은 살짝 달랐다. 판타지 세계가 아닌 지극히 현실세계로 8,90년대 일본의 작은 도시가 배경이었고 마치 주인공인 시즈쿠의 집은 우리나라로 치면 8,90년대 주공아파트와 같은 곳이어서 오히려 지브리 애니메이션답지 않게 너무나 현실적이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장점인 판타지스러운 요소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풋풋한 모습들을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어서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볼 수 있어 마음이 힐링되는 애니였다..
MASIL ANIME #1. 막부말기 격동의 교토, 검의 신념과 정의 [바람의 검심 추억편 : Rurouni Kenshin Memories]
MASIL ANIME #1. 막부말기 격동의 교토, 검의 신념과 정의 [바람의 검심 추억편 : Rurouni Kenshin Memories]
2020.07.09# 아직도 감동이 느껴지는 애니메이션 이 애니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친구 때문에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그때 당시 나는 바람의 검심을 만화책으로 들어본 적만 있었지 애니메이션으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 처음에 보면서 이게 무슨 내용인가.. 친구는 왜 저렇게 이 애니메이션에 열광을 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른이 되고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바람의 검심 추억 편이 왜 아직도 명작반열에 올라와 있는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나는 추억편 특유의 영화스러운 무거운 분위기와 굉장히 매력 있는 액션신, 그리고 수준 높은 배경음악에 매료되어서 몇 번이나 다시 보고 지금 2020년에도 이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가끔씩 보곤 한다. 친구는 이미 고등학교 때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