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IL GAME #11. 현실에서 타지못하는차 여기서라도 타자 [포르자호라이즌 : Forza Horizon]
# 정말 오랜만의 레이싱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내가 레이싱게임을 해본게 언제였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만큼 나는 레이싱게임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흥미를 느끼는 게임이 있어도 오랫동안 하지를 못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계속 반복되는 게임컨텐츠에 레이싱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장비가 없어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는 생각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레이싱게임은 직접 플레이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레이싱게임이 나오면 한번씩 유튜브를 통해서 보긴했다. 왜냐하면 레이싱게임이 가장 현실과 비슷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장르이기 때문이다. 대학시절에 그란투리스모를 보고 정말 현실과 너무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너무나 말도 안되는 그래픽으로 실사와 헷갈릴 수준으로 그래픽이 발전되었다.
이런 와중에 처음으로 나의 자동차를 구매하게 되었고 운전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자 뭔가 갖고싶은 드림카가 생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구매하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은 레이싱게임이라도 대리만족을 하고 싶었고 요즘 출시되는 레이싱게임을 비교하던중 그래픽도 준수하고 오픈월드로 구성된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가 가장 재미있어 보여서 한번 플레이하게 되었다.
사실, 카트라이더 러쉬를 하던중에 포르쉐 타이칸이 일정기간동안 나왔고 그 모습이 너무 멋져서 좀 더 리얼한 그래픽으로 제대로 드라이브를 하고 싶은마음에 실사와 근접한 게임을 찾아보는게 이유였다.
# 현실에서 탈 수 없는 차, 나만의 드림카를 몰아보다.
현재 내가 가장 구매하고 싶은 자동차는 포르쉐 카레라911 4s와 포르쉐 타이칸이다. 뭐 집팔면 구매할 수는 있겠지만 폭바 제타를 타고 있는 나에게는 한갑이나 지나면 탈 수 있지 않을까? 현실적으로 구매에는 무리가 있는 자동차다.
포르자 호라이즌에는 얼마나 많은 자동차가 구현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대표적으로 멋지다라고 생각하는 자동차를 한번 몰아봤다. 레이싱휠 없이 엑박패드로해서 재미가 많이 반감될 줄 알았는데 막상해보니 재미있었다.
와이프는 시합도 아닌데 그냥 드라이브하는게 무슨 재미냐고 하지만 이상하게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와이프가 임신중이어서 게임을 많이 할 수 없어서 다양한 자동차를 몰아보지 못한점이 아쉽다.
그럼에도 포르쉐,람보르기니,페라리 그리고 닷지 이렇게 4브랜드의 자동차를 한번 몰아보았다.
※ 포르쉐 ※
역시 시간이 지나도 너무나 멋진 디자인의 포르쉐다.
포르자 호라이즌4에는 타이칸이 없어서 4에서는 카레라911만 플레이해보고 포르자 호라이즌5에서 새롭게 출시된 타이칸을 플레이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