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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았던 도전! 시도가 좋았던 한국의 첫 우주드라마 [고요의 바다 : The Silent Sea]
나쁘지 않았던 도전! 시도가 좋았던 한국의 첫 우주드라마 [고요의 바다 : The Silent Sea]
2022.03.02# 우주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던 한국의 첫 우주드라마 나는 우주를 배경으로한 영화나 드라마에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대부분은 우주의 광활한 배경에만 신경을써서 정작 알맹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3D로 우주의 느낌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었다는 영화 그래비티도 나에게는 지루했던 그저그런 영화였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3D효과로 우주의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한 영화라고 극찬한 영화이긴하다. 우주를 배경으로 우주의 느낌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나는 영화나 드라마보다는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이 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정말 우주를 주제로한 다큐멘터리를 보면 그 말도안되는 우주의 크기에 놀랍고 신비롭기까지하다. 아무튼,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우리나라에서는 한번도 없었는데 21년 12월이..
이상하게 빠져드네! 유치하지만 재밌는 요소가 많았던 만화책 [제로 : 시작의 관]
이상하게 빠져드네! 유치하지만 재밌는 요소가 많았던 만화책 [제로 : 시작의 관]
2022.01.05# 유치하지만 이상하게 몰입이 되었던 킬링타임용 만화책 언제 이 만화책을 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 이 만화책을 처음 본 시기는 엄청 오래된 것 같다.그래도 성인이 된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면 볼 정도로 재미는 있었던 것 같다.뭔가, 드래곤볼 처럼 등장은 화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한 적이 나타나고 기존에 멋지게 등장했던 캐릭터는 바로 밥이되는 전형적인 옛날스타일의 만화책이지만 요즘처럼 너무 무겁고 생각해야 할 게 많은 만화보다는 가끔 이렇게 가볍고 부담없이 볼 수 있는 만화책이 괜찮을 때도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지금도 기억되고 있는 이유는 유치한 스토리지만 나름 충격적인 장면과 야한장면도 들어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나름 캐릭터의 설정도 마음에 들어서 호감가는 ..
카메라를 통해 시대를 담아놓고 떠난 천재 사진작가의 사진들 [비비안 마이어 : VIVIAN MAIER]
카메라를 통해 시대를 담아놓고 떠난 천재 사진작가의 사진들 [비비안 마이어 : VIVIAN MAIER]
2022.01.03# 비비안마이어를 알게되다.. 내가 비비안마이어라는 사진작가를 알게 된지는 몇 년전이었다.한창 영화를 보고 그것을 기록하는 재미들렸던 2015년에 우연히 홍대 상상마당에서 비비안마이어를 찾아서라는 영화를 알게 되었고 바로 아는 동생과 그 영화를 보고 난 이후부터였다. 사실, 영화는 그렇게 재미있지 않았다. 최근에 그 영화를 다시봐서야 어떤 내용인지 눈에들어왔고 비비안마이어가 대단한 사람이면서도 특이했던 사람이었던 점을 알게되었지 그 당시에는 그저 호기심에 보았는데 생각보다 지루했었다. 그리고 6년이 지난후에 와이프와 집에서 다시 "비비안마이어를 찾아서"를 보게 되었고 사진전이나 사진책에 대해서 검색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시대와 와이프의 임신이 곂쳐서 사진전을 갈 상황이 아니였고.. 아 물..
MASIL ANIME #5. 무사쥬베이, 빠져드는 고어함의 매력 [수병위인 풍첩 : 獣兵衛忍風帖]
MASIL ANIME #5. 무사쥬베이, 빠져드는 고어함의 매력 [수병위인 풍첩 : 獣兵衛忍風帖]
2021.12.21# 19금 애니에 걸맞는 고어함과 박친감 넘치는 액션의 조화 내가 이 애니를 처음보게 된 시기는 아마도 중학생시절이나 고등학생시절이었던 걸로 기억한다.당시에는 수병위인풍첩이라는 제목보다는 무사쥬베이로 개봉을 하였고 꽤나 많은 인기가 있었다. 그동안에는 일본과 문화교류가 막혀있었는데 아마 이 시기에 규제가 풀리면서 일본의 문화들이 우리나라로 넘어오기 시작했는데 바로 이 애니라 ..
횡스크롤판 소울라이크? 일러스트와 분위기가 참 좋았던 게임 [엔더릴리즈 : Ender Lilies]
횡스크롤판 소울라이크? 일러스트와 분위기가 참 좋았던 게임 [엔더릴리즈 : Ender Lilies]
2021.11.17# 우연히 발견해서 이건 꼭 해봐야겠다고 마음먹게된 엔더릴리스 유튜브채널중 씨지엘이라는 채널을 구독하고 종종 게임스토리를 시청하고 있는데 우연히 뭔가 내 스타일의 일러스트썸네일에 이끌려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보자마자 딱 내스타일이다! 무조건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진행방식이 횡스크롤 게임이었기 때문에 많이 해본 장르가 아니지만 최근에는 이상하게 횡 스크롤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는데 여기에 일러스트가지 너무 예쁘니까 관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말그대로 취향저격이었다.바로 검색을 하게 되었고 게임이름이 엔더릴리스라는 걸 알게 되었고 바로 설치를 하였다.이 게임의 평은 대체적으로 괜찮았고 일러스트도 일러스트지만 BGM이 훌륭해서 BGM을 듣는 것만으로도 이미 돈값을 한다고 할 정도로 BGM도 일러스트..
초호화 라인업! 60~70년대 복고판 할리우드의 이야기를 그리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2019]
초호화 라인업! 60~70년대 복고판 할리우드의 이야기를 그리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2019]
2021.11.16# 시간나면 한번 꼭 보고 싶었던 영화 우연히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았을 때 화려한 출연진과 뭔가 레트로한 화면때문에 꼭 한번 보고 싶었었다.극장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꼭 한번 보고싶었으니 결국 관람하지 못했고 2년이 지난 이제서야 볼 수가 있었다.시대배경도 실화를 근거로 하여 만들어졌고 할리우드의 옛날이야기처럼 흐름이 진행되기 때문에 관심이 있었고 무엇보다 브래드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함께 출연한다고 해서 더욱 관심이 갔었다. 재미여부를 떠나서 요즘같이 비슷한 클리셰에 흔한 영상미가 아니기때문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그것만으로도 관심을 사기에 충분했다.어쩌면 영화자체로만 보면 스토리는 조금 지루해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복고유행이 할리우드에도? 눈이 즐거웠던..
스타보다 재밌었던 내 인생 최고의 국산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킹덤언더파이어1 : Kingdom Under Fire Gold]
스타보다 재밌었던 내 인생 최고의 국산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킹덤언더파이어1 : Kingdom Under Fire Gold]
2021.10.18# 고등학생 시절의 추억이 담긴 게임 내가 킹덤언더파이어를 처음으로 접한 시기는 2001년 고1때였다.그 당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은 단연 스타크래프트1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았었다. 하지만 나는 이상하게 그 미래를 배경으로 한 게임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었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다보니 당연히 실력도 평균이하였다.그러던 와중에 itv인천방송이었나? 거기서 게이머들이 킹덤언터파이어를 하는 것을 보게되었고 이 게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러던 와중에 반에서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가 이 게임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걸 알게되었고 나는 그 친구에세 CD를 빌려서 플레이를 해 보게 되었다. 당연히 우리는 정품을 살 돈이 없어서 배경음악이 나오지 않는 립버젼을 CD에 구워서 사용했었다. 비록 배경음악은 나오지 않았지..
광고는 또 하나의 예술, 기억에 남아있는 괜찮았던 광고들 [지오다노,가히,음양사,부국제20주년]
광고는 또 하나의 예술, 기억에 남아있는 괜찮았던 광고들 [지오다노,가히,음양사,부국제20주년]
2021.10.15# 시간이 지나도 인상에 남아있는 광고들 우리나라는 최근 드라마,영화와 더불어 광고의 퀄리티도 상당히 올라가있다.일반 드라마의 영상미도 영화처럼 퀄리티가 상당해져있고 광고또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런 수준급의 미디어가 넘쳐흐르다 보니 웬만한 작품으로는 기억에 남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시간이 지났음에도 기억에 남는 광고들이 몇편있어서 그 흔적을 글로 남겨볼까한다..광고의 종류와 수도 너무 많아서 분명히 너무 멋지고 괜찮은 광고였는데도 기억에 남지 않아서 여기에 적지 못한 광고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막 생각이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광고를 적어야겠다. # 지오다노 흑백광고 인상에 남아있는 좋은 광고라고 해도 그게 꼭 오래전에 본 광고라는 법은 없다...
그 시절 낭만가득한 우리들의 청춘이 담겨있는 최고의 농구만화 [슬램덩크 : SLAM DUNK]
그 시절 낭만가득한 우리들의 청춘이 담겨있는 최고의 농구만화 [슬램덩크 : SLAM DUNK]
2021.09.25# 말이 필요하지 않은 내 인생 최고의 만화 슬램덩크 이 만화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80년대생이라면 이 만화를 모르는 사람을 찾는것이 불가능 할 정도일 것이다.슬램덩크는 내 인생에 가장 뜨거운 만화였다. 아마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을까? 이 만화를 몰랐을 적에 우연히 합덕버스터미널안에 있는 서점에서 처음으로 단행본을 사본것이 바로 슬램덩크2권이었다. 왜 나는 2권을 샀을까.. 1권을 사지않고..아무튼, 그 시절 컴퓨터가 아직 없던 내게 이 만화책 한 권은 정말 질리도록 읽었고 이 만화는 내 인생에 최고의 만화로 남게되었다. 모든것이 완벽했던 만화였다. # 장점이 너무 많다. 그 중에서도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다. 슬램덩크는 농구를 주제로 한 만화로 남자들의 만화였지만 여자들..
캐릭터와 BGM등 막부말기의 감성이 잘 녹아들어 있는 격투게임 [월화의검사2 : The Last Blade2]
캐릭터와 BGM등 막부말기의 감성이 잘 녹아들어 있는 격투게임 [월화의검사2 : The Last Blade2]
2021.09.22# 사무라이 스피리츠에 가려진 비운의 게임 킹 오프 파이터를 시작으로 나는 격투 게임을 꽤나 좋아했다.사무라이풍도 좋아했기 때문에 당연히 사무라이 스피리츠에 관심이 갔지만 이상하게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그렇게 이 당시에는 격투게임이라고는 킹 오브 파이터밖에 하지 않았던 내게 정말 매력적인 게임이 다가왔다. 바로 월화의검사2였다. 영문으로는 The last blade2라고 불렸다. 사실, 나는 이 게임을 많이 해보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실력도 거의 없다. 그럼에도 계속 이 게임은 나에게 굉장히 인상이 깊은 게임으로 남아있다.인기는 사무라이 스피리츠가 여러 시리즈도 나올 정도로 인기가 높았고 반면에 월화의 검사는 사무라이 스피리츠에 가려져서 큰 인기를 얻지 못했..
MASIL ANIME #4. 밤을 지배하는 자들을 사냥하는 자 [뱀파이어 헌터 D : Vampire Hunter D]
MASIL ANIME #4. 밤을 지배하는 자들을 사냥하는 자 [뱀파이어 헌터 D : Vampire Hunter D]
2021.08.27# 흡혈귀 귀족이 군림하는 중세시대 판타지를 너무 잘 표현한 영상미와 작화 이 애니메이션 뱀파이어 헌터D는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우연히 애니 잡지에서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작가의 인터뷰가 있었고 이 애니를 소개하는 작화 몇 점이 잡지에 소개되고 있었는데 우선, 캐릭터가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지금까지도 아련한 그 시절, 서툴지만 풋풋했던 첫사랑 만화책 [아이즈 : I's]
지금까지도 아련한 그 시절, 서툴지만 풋풋했던 첫사랑 만화책 [아이즈 : I's]
2021.02.15# 중학생 시절 아이큐점프 감성의 첫사랑 만화책 아이즈 내가 아이즈를 처음 읽어 보게 된 것은 아마도 터미널 안에 있던 서점에서 아이큐점프를 보고 있었는데 그 안에 아이즈도 포함이 되어 있었다.예민하고 이성에 한창 민감하고 감성적이었을 중학생때 처음 읽어본 아이즈는 마치 나의 여린 감성에 불을 지피듯 뭔가 모르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그런 만화책이었다. 그저 우연히 읽게 되었고 단행본으로도 읽어보지 못한 짧게 지나가는 그런 만화책이었지만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아이즈(I's)는 꽤나 깊숙이 남의 감성에 남아있는 그런 책이었다.지금 보면 정말 평범하기 그지없고, 현실에서 일어날 리 없는 만화 같은 이야기에 주인공은 그저 답답한 존재 그 이상이지만 이 책을 접한 그 당시에는 그 짧은 몇 페이지가 휴지가 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