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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빗소리 ASMR사이트 [레인보우헌트 : RAINBOWHUNT]
비오는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빗소리 ASMR사이트 [레인보우헌트 : RAINBOWHUNT]
2021.02.10# 비가 내리는 소리가 듣고싶어지다. 최근에 빗소리, 장작 타는 소리, 시골 벌레소리 등 자연적으로 나는 백색소음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런 백색소음 ASMR은 음악과 또 다르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밖에 비가 내리고 있거나 내가 시골에 있는 듯한 기분 좋은 착각을 들게 할 정도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나는 비가 내리는 소리가 특히 듣기가 좋다.비가 내리는 날에는 유독 집안에서 빗소리를 들으면서 라면과 우동을 먹고, 영화를 보거나 게임이 하고 싶어 진다. 밖에는 저렇게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는데 나 혼자 그걸 바라보면 차분하게 내가 하고 싶은걸 했을 때 큰 행복을 느낀다.어느 날, 밖에는 비가 내리지 않고 그저 날씨가 흐릴 뿐이지만 비가 내리는 소리가 듣고 싶어져 빗소리 ASMR을 들을 수 있는 ..
60년대 홍콩의 미장센과 멜로감성을 제대로 녹힌 영화 [화양연화 : In The Mood For Love, 2000]
60년대 홍콩의 미장센과 멜로감성을 제대로 녹힌 영화 [화양연화 : In The Mood For Love, 2000]
2021.02.03# 이게 그렇게나 유명한 영화였나? 내가 화양연화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던 것은 여자친구와 카페투어를 하고 있는 시기에 방문했던 카페의 이름이 화양연화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화양연화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뜻이라는 단어로 꽤나 널리 알려져 있었다.카페에 다녀온 것을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위해 몇몇 검색을 하던 와중에 같은 제목으로 영화도 있는 걸 알게 되었고 영화 역시 왕가위 감독의 작품으로 많이 유명해있었다. 여자친구도 꽤나 유명한 작품이라고 했고 기회가 되어서 같이 보게 되었고 뭔가 신선하고 매력적이 점이 많은 영화였다. # 생각보다는 단순하고 진부했지만 가볍지 않았던 스토리 화양연화(in the mood for love)는 2000년에 개봉해서 벌써 20년도 더 지난 영화였다.그래서 그..
다시 찾아온 철권의 전성기! 그리고 미시마가문의 마지막이야기 [철권7 : TEKKEN7 Fated Retribution]
다시 찾아온 철권의 전성기! 그리고 미시마가문의 마지막이야기 [철권7 : TEKKEN7 Fated Retribution]
2021.01.13# 유일하게 플레이하고 있는 대전격투게임 어느덧 내가 철권을 플레이한지 20년 정도가 지나간 듯하다. 친구의 꼬임으로 처음 오락실에 가게 되었고 킹오브파이터를 거쳐서 철권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이 당시에는 내가 이 게임을 지금까지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오락실이 거의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대전격투게임은 거의 매니아들만 하는 장르가 되어가 되어 버릴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고 그중에서도 철권은 뉴비들은 입문하기 정말 어려운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다행히 재능도 없고 실력도 없지만 단순히 이 게임을 오래 해왔던 짬이 있기 때문에 나는 어느 정도 상위계급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긴 하지만 이런 내가 생각해도 철권은 참 어려운 게임이라고 느껴진다. 그래도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 비슷한 상대를 만났을 때 두..
MASIL ANIME #3. 중학생 소녀의 풋풋함이 담긴 힐링애니 [귀를 기울이면 : Whisper Of The Heart]
MASIL ANIME #3. 중학생 소녀의 풋풋함이 담긴 힐링애니 [귀를 기울이면 : Whisper Of The Heart]
2020.12.21# 이 시절에도 느낄 수 있는 지브리감성 1995년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었고 거기에 지브리 특유의 감성까지 더해지면서 뭔가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현실세계와는 벗어난 뭔가 판타지스러운 세계관이 특징인데 귀를 기울이면은 살짝 달랐다. 판타지 세계..
60년대 미국의 모습과 체스소재가 신선했던 넷플드라마 [퀸스갬빗 : The Queen's Gambit]
60년대 미국의 모습과 체스소재가 신선했던 넷플드라마 [퀸스갬빗 : The Queen's Gambit]
2020.12.09# 이래서 넷플릭스 넷플릭스 이러는구나.. 유튜브를 보다가 제목과 썸네일에 낚여서 영상을 시청하게 되었는데 뭔가 흔해 보이면서도 이상하게 보고 싶어 져서 바로 퀸스갬빗을 보게 되었는데 너무나 매력적인 넷플릭스 드라마였다. 알고 보니 이 드라마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대박이라고 표현될 정도로 굉장히 인기가 높았다.총 7부작으로 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았고 스토리도 그만큼 복잡하지 않고 뭔가 결말이 예상되는 그런 드라마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퀸스갬빗에는 너무나 매력적인 요소들이 너무 많았다.나는 하루에 한 편씩 보았고 일주일 만에 정주행에 성공했다. 본 소감은 너무나 깔끔했고 여운이 계속 남을 정도로 재밌었고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퀄리티가 너무 좋다. 이래서 다들 넷플릭스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 같다. #..
꽤 괜찮은 디자인의 마이크로소프가만든 PC음악플레이어 [준플레이어 : ZUNE PLAYER]
꽤 괜찮은 디자인의 마이크로소프가만든 PC음악플레이어 [준플레이어 : ZUNE PLAYER]
2020.11.16# 예쁘기만 한 PC 음악 플레이어 아이팟이 한창 인기가 있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이를 견제하기 위해 야심차게 음악 플레이어를 내놓는다.바로 준플레이어HD!!! 하지만 이미 대세는 애플의 아이팟으로 한참 기울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이 플레이어의 존재도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는 아이팟보다 이 준플레이어HD가 더 예뻤고 갖고 싶었다.여러방면으로 노력을 해보았지만 결국은 구할 수가 없었고 그렇게 내 기억속에서 잊혀졌을때쯤.. 그냥 심심해서 한번 검색을 해보았는데 뭔가 예쁜화면이 뜨네? 알아보니 이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PC 음악 플레이어였다.뒤에 HD만 빼면 이름이 똑같다. 어쨌던 이제까지 사용하던 음악플레이어와는 달라서 신기해서 깔아보았다. 음.. 지금으로부터 한참전에 나온..
8번째 동방프로젝트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탄막슈팅게임 [동방영야초 : Imperishable Night]
8번째 동방프로젝트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탄막슈팅게임 [동방영야초 : Imperishable Night]
2020.11.15#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슈팅게임 내가 이 게임을 알게 된 건 아마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때였던 것 같다.용량도 얼마 하지 않고 게임사이트 같은 곳을 뒤지다가 알게 된 것 같은데, 막상 플레이해보니 매우 작은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를 한 기억이 난다.우선, 음악이 이 게임에 너무나 잘 어울렸다. 옛날 게임인만큼 아케이드 느낌이 제대로 나는 멜로이어서 쉽게 몰입이 되었고 생각보다 타격감? 같은 게 다른 슈팅 탄막 게임보다 좋았다. 적을 처리하는 손맛이 제대로였다.그리고 캐릭터들도 각자 외형과 성능이 매력적이었다. 이렇게 작은 용량에 이정도의 퀄리티라니.. 워낙 슈팅게임을 못하는 나였지만 동방영야초만큼은 스트레스받지 않고 부담 없이 자주 플레이했었다.원래 탄막슈팅게임은 격투게임과 더불어 입문..
독재자의 몰락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몰입감이 정말 미친 영화 [어느 독재자 : The President, 2017]
독재자의 몰락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몰입감이 정말 미친 영화 [어느 독재자 : The President, 2017]
2020.11.10#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아쉬운 작품 내가 이런 영화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도 유튜브를 통해서 빠져들어서 결제를 하고 이 영화를 감상했던 것 같다. 영화를 본 후의 나의 소감은 왜 이런 영화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까? 왜 이런 좋은 작품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 였다.검색을 해보아도 이런 좋은 영화를 왜 상영하지 않는지에 대한 댓글들이 많을 정도로 영화 어느 독재자는 완성도가 높으며 몰입감이 정말 훌륭하다 그리고 영화속에 담긴 메시지도 꽤나 의미가 깊다.어느 독재자는 런닝타임은 다른 영화에 비해서 짧은 편에 속하지만 오히려 지루하지 않고 흐름이 간결하게 진행되어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 # 영원한 독재는 없다. 피어오르는 혁명의 불꽃 어느 독재자(The Pr..
장인의 혼을 갈아넣은 작화퀄리티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예술작품 [배가본드 : Vagabond]
장인의 혼을 갈아넣은 작화퀄리티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예술작품 [배가본드 : Vagabond]
2020.11.03# 장인의 혼이 깃든, 만화 그 이상의 예술작품 세상에는 정말 많은 만화책들이 있다.그 만화들은 작가에 따라 그림체나 스토리 등 특징이 나뉘게 되는데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배가본드는 모든 분위기가 나의 취향에 딱 들어맞았다. 절대 가볍지 않은 스토리에 한컷 한컷 정성스럽고 혼이 깃든 것 같은 작화는 단순히 만화의 한 컷에 지나지 않고 마치 화보나 그 이상의 예술작품 같았다.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슬램덩크의 작가로 많이 알려져있다. 나도 슬램덩크를 너무나 많이 좋아하고 그 외에 다른 작품은 솔직히 관심이 크게 가지 않았는데 우연히 이 만화를 보았는데 작화나 그 시대의 배경을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어서 깊게 몰입하게 되었다.배가본드의 시대배경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세키가하라 전투가 나오는 걸로 봐서는 전국시대인..
명작은 시간이 지나도 명작! 나의 작은 피아노, 최고의 리듬게임 [디모 : Deemo]
명작은 시간이 지나도 명작! 나의 작은 피아노, 최고의 리듬게임 [디모 : Deemo]
2020.10.30# 휴대폰 게임으로 말도 안 되는 감동을 얻다. 이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난 후의 느낌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스마트폰 게임으로 어떻게 이런 수준의 완성도와 감동을 줄 수가 있지? 이렇게 단순한 요소로.. 양산형 게임이 판을 치고 있는 지금 레이야크에서 만든 디모는 요즘 나오는 그런 게임들과는 차원이 다른 게임이었다.디모는 모바일 리듬게임으로 게임 자체는 단순한 편에 속하지만 그 부분만큼은 완성도가 높아서 게임이 굉장히 담백하다. 리듬게임의 중요요소인 음악성은 물론이고 꽤나 큰 감동을 주는 스토리와 그 분위기에 맞는 일러스트까지 굉장히 애정을 갖고 만든 흔적이 게임 곳곳에 남아있었다. # 리듬게임에 이 정도 퀄리티의 스토리가? 내가 디모를 알게 된지는 꽤나 오래전이었다. 그냥 게임을 검색하다가 ..
작품성과 낭만이 가득했던시절 8,90년대의 일본감성을 느끼다 [일본 시티팝 애니 : CITY POP ANIME]
작품성과 낭만이 가득했던시절 8,90년대의 일본감성을 느끼다 [일본 시티팝 애니 : CITY POP ANIME]
2020.10.21# 꽤나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레트로 열풍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살아온 과거를 그리워하고 있나 보다.언제부터인지 80년대 혹은 90년대의 문화가 갑자기 유행이 되기 시작하면서 대기업들도 이 유행에 발맞추어 특정 상품을 리마스터하거나 그 시절 그대로의 물건들을 새롭게 판매하기 시작했다.물론, 나도 지금 보다 내 어릴 적 추억이 묻어있는 90년대와 2000년대 학창 시절이 훨씬 그립고 그 시절에 사용했던 물건이나 유행했던 것들을 추억하고 있다. 하지만, 순수하게 과거를 추억하는 것이 아닌 이익을 목적으로 너도나도 어설픈 레트로 흉내를 내면서 조금씩 레트로가 식상해지기도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의 향수까지 퇴색될 수는 없다.. 그동안 바쁘게만 살아와서 어느덧 나의 유년기와 학창 시절은 이미..
도트로 이정도의 표현을? 8비트 도트그래픽에 담긴 레트로감성 [픽셀아트 : PIXEL ART]
도트로 이정도의 표현을? 8비트 도트그래픽에 담긴 레트로감성 [픽셀아트 : PIXEL ART]
2020.10.04# 화려한 그래픽의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도트 그래픽에서 추억을 느끼다.. 과거에는 도트 그래픽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내가 컴퓨터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을 시기가 초등학교 4학년 이후였고 6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컴퓨터학원을 다니기 시작하여 윈도우95를 처음으로 접해보았다. 그 당시에는 MD-DOS에서 윈도우로 넘어가는 시기였고 서서히 도트 그래픽이 사라져 가는 시점이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에 컴퓨터실에 있는 컴퓨터에는 5.25인치 플로피디스크와 3.1인치? 플로피 디스크를 넣어야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이었고 그때 당시 모든 게임이 도트 그래픽으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아마도, 도트 그래픽은 내가 컴퓨터를 처음 접했을 시기보다도 훨씬 이전에 사용되었을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게임 이외에 도트 그래픽..